▲ 허인 KB국민은행장(오른쪽)이 5일 서울 중구 남산동에 있는 대한적십자사에서 적십자회비 3억 원을 기부하고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B국민은행이 적십자회비 3억 원을 기부했다.
허인 KB국민은행장이 5일 서울 중구 남산동에 있는 대한적십자사를 방문해 적십자회비 3억 원을 전달했다고 KB국민은행이 6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과 다문화가족, 국내외 재해 이재민, 북한 이주민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을 추진하는 데 활용된다.
KB국민은행은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후원금을 통해 서울 마장동, 경기도 성남 및 광주광역시에 ‘사랑의 빵나눔터’를 조성해 왔으며 매월 임직원들과 고객들이 정기적으로 제빵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강원도 춘천에 사랑의 빵나눔터를 추가로 열기로 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국민의 행복을 위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더욱 활발하게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