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2019-03-04 10:5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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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모바일앱 ‘쏠(SOL)’에서 취미활동 강좌를 신청하고 결제하는 서비스를 내놓았다.
신한은행은 ‘쏠’에서 취미활동 ‘원데이 클래스’ 참가를 신청하고 결제할 수 있는 ‘쏠(SOL) 클래스’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 신한은행이 2월23일 ‘쏠(SOL) 클래스’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진행한 ‘크래프트 맥주 클래스’ 무료 체험 이벤트에서 참가 고객들이 에일맥주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신한은행>
원데이 클래스란 취미활동과 관련된 정보와 강의, 활동 등을 일일강좌 형식으로 배우는 방식을 말한다.
‘쏠 클래스’는 주 52시간 근무,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문화가 확산되면서 취미생활 및 체험학습과 관련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트렌드에 맞춰 신한은행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한 서비스이다.
고객들은 ‘쏠’에서 원데이 클래스 내용을 확인하고 ‘쏠(SOL) 페이’ 결제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첫 ‘쏠 클래스’는 글로벌 크래프트 맥주 브랜드인 ‘구스 아일랜드’와 제휴를 맺고 진행하는 ‘크래프트 맥주 클래스’이다.
3월부터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며 매회마다 30명을 정원으로 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강좌가 진행되기 14일 전부터 ‘쏠’ 제휴 서비스 메뉴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모바일앱 ‘쏠’은 고객들에게 다양한 트렌드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앞으로 공예, 와인, 케이크 등 다양한 주제의 체험 콘텐츠를 추가 운영하기 위해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