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첫 줄 가운데)이 18일 서울시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글로벌자원봉사단' 발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금융지주> |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이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간다.
우리금융그룹은 모든 계열사에서 3월 말까지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인 '함께여서 더 좋은 우리' 캠페인의 하나로 미얀마 양곤에 '글로벌 자원봉사단'을 파견했다고 19일 밝혔다
글로벌 자원봉사단은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이며 업무역량도 우수한 직원 45명으로 구성돼 22일까지 미얀마 양곤에 위치한 아동병원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한다.
미술활동과 체육활동을 통한 재능봉사뿐만 아니라 장기간의 치료로 지친 아이들을 격려하기 위한 문화공연도 연다.
쾌적한 환경에서 아이들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병원 도색작업, 놀이터 보수작업도 하며 병원 개보수 비용도 기부한다.
손 회장은 18일 글로벌 자원봉사단 발대식에서 "우리금융그룹은 국내 금융그룹 가운데 가장 많은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며 “해외 진출 국가에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