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한화생명, 보험금 지급능력 놓고 신용평가사 최고등급 받아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19-02-12 11:49: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화생명이 국내 신용평가기관들로부터 보험금 지급능력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

한화생명은 1월 말 국내 3대 신용평가기관인 한국기업평가, NICE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보험금 지급능력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한화생명, 보험금 지급능력 놓고 신용평가사 최고등급 받아
▲ 한화생명이 1월 말 국내 3대 신용평가기관인 한국기업평가, NICE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보험금 지급능력 평가 최고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2008년 2월 한국기업평가와 NICE신용평가로부터 신용평가 ‘AAA’를 받은 뒤 12년 연속 최고등급을 유지했다. 

한화생명은 1946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생명보험사(설립당시 대한생명)로 우수한 시장지위, 브랜드 가치, 전국적 영업력, 설계사 중심 판매채널, 상품 다각화 역량 측면에서 평가기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화생명에 따르면 영업 측면에서 오랜 업력을 통해 설계사 인력관리가 우수하고 영업 조직의 안정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업조직의 안정성 지표인 13월차 모집인 정착률이 업계 평균 대비 우수한 수준을 보여 전속설계사 중심의 안정적 판매채널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13월차 모집인 정착률은 보험 모집인으로 등록한 뒤 1년 이상 한 회사에서 정상적으로 활동하는 보험 모집인의 비율이다.

상품 측면에서는 보장과 저축으로 고르게 분산된 포트폴리오를 보이는 점이 사업 다각화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근 수익성이 양호한 보장성보험 판매 호조와 신상품 판매 확대로 보장성보험 중심으로 성장 흐름을 이어가 보험영업에서 높은 수익성을 유지했다.

자산운용 측면에서는 해외 우량채를 중심으로 투자를 하고 위험이 낮은 자산 위주로 운용해 운용자산 포트폴리오의 잠재 부실 위험이 낮은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화생명은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 피치로부터 각각 ‘A1’과 ‘A+’ 해외신용등급을 유지했다. 한화생명의 해외 신용등급은 국내 생명보험사 가운데 가장 높으며 중국 최대 보험사 '차이나라이프(China Life)', 일본 최초 보험사 다이이치라이프(Dai-ichi Life)'와 같은 등급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