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의 기계와 전기를 담당하는 노동자들이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파업에 들어갔다.
민주노총 서울일반노동조합 서울대 전기·기계 분회는 7일 오후 12시30분경 대학 행정관과 도서관, 공과대학 건물 기계실을 각각 조합원 40여 명씩 점거해 난방장치를 껐다.
노조 관계자는 “기계와 전기 분야 노동자들은 2018년 임금교섭이 끝나지 않아 아직 2017년도 임금을 받고 있다”며 “오세정 서울대 신임 총장이 교내 기계·전기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 요구를 받아들일 때까지 파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음 주에는 청소노동자 400여 명도 합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주노총 서울일반노동조합 서울대 기계·전기 분회는 8일 오전 11시30분 서울대학교 행정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민주노총 서울일반노동조합 서울대 전기·기계 분회는 7일 오후 12시30분경 대학 행정관과 도서관, 공과대학 건물 기계실을 각각 조합원 40여 명씩 점거해 난방장치를 껐다.

▲ 서울대학교 기계 전기 노동자들이 기계실을 점거하고 파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노조 관계자는 “기계와 전기 분야 노동자들은 2018년 임금교섭이 끝나지 않아 아직 2017년도 임금을 받고 있다”며 “오세정 서울대 신임 총장이 교내 기계·전기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 요구를 받아들일 때까지 파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음 주에는 청소노동자 400여 명도 합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주노총 서울일반노동조합 서울대 기계·전기 분회는 8일 오전 11시30분 서울대학교 행정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