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가 정제마진 하락 탓에 2018년 영업이익이 급감했다.

현대중공업지주는 28일 자회사인 현대오일뱅크가 2018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21조5036억 원, 영업이익 5510억 원을 냈다고 밝혔다.
 
현대오일뱅크, 정제마진 하락으로 작년 영업이익 반토막

▲ 강달호 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 사장.


2017년보다 매출은 31.2% 올랐으나 영업이익은 41.9% 급감했다.

현대중공업지주는 “정제마진이 줄어들어 현대오일뱅크의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말했다.

현대오일뱅크의 2018년 말 기준 부채비율은 129.2%로 2017년 말보다 13%포인트 나빠졌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