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훈 NH농협은행 은행장이 2019년 경영진 경영협약식에서 모든 사업부문의 체질을 개선해 수익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NH농협은행은 25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2019년 경영진 경영협약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 25일 열린 농협은행 경영협약식에서 이대훈 은행장(앞줄 왼쪽부터 일곱 번째)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이대훈 농협은행장과 14개 사업부문 부행장 및 본부부서 모든 부서장이 참석했다. 은행장과 각 사업부문 부행장은 책임경영체계 확립하고 경영성과 향상과 경쟁력 제고를 다짐하는 경영협약을 맺었다.
이 은행장은 “올해 경영여건이 어려운 만큼 모든 사업부문에 대한 세밀한 분석을 통해 체질을 개선하고 수익을 극대화해야 한다”며 “농협은행은 수익 창출을 통해 농업농촌을 지원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해야 하는 특별한 사명이 있는 만큼, 직원 모두의 역량을 결집해 올해 수익목표를 반드시 달성하자”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2019년을 ‘지속성장 1+운동’ 원년의 해로 정하고 고객 중심의 신뢰경영, 선순환 수익구조 구축, 미래 경쟁력 확보에 더욱 힘쓰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구본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