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김상조 "전자상거래법 전면개편은 미룰 수 없는 과제"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9-01-23 12:31: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현재의 시장 규모와 상황에 맞춰 전자상거래법을 전면 개편해야 한다고 바라봤다.

김 위원장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주최로 열린 ‘전자상거래법 전부 개정 법률안 토론회’ 축사에서 “전자상거래법의 전면 개편은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1880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상조</a> "전자상거래법 전면개편은 미룰 수 없는 과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전재수 의원은 2002년에 제정된 전자상거래법이 현재 시대상에 맞지 않는 부분이 많다는 이유로 현재 흐름에 맞춘 전자상거래법 개정안을 2018년 11월 대표발의했다.

김 위원장은 “PC통신 시대에 제정된 현재 전자상거래법은 21세기의 시장 현실을 담아내는 데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전자상거래시장 규모가 2018년 기준으로 100조 원을 넘어서 현행 전자상거래법만으로 다루기 힘들어졌다고 봤다.

5세대 이동통신(5G)이 상용화되고 전자상거래에서 모바일 비중이 60%를 넘어서는 등의 변화도 반영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 위원장은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는 말처럼 새 전자상거래 시장에 걸맞은 실효성 있는 법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법무부 장관 박성재·경찰청장 조지호, 국회 본회의서 탄핵소추안 가결
불붙은 탄핵여론에 기름 부은 윤석열, 한동훈 '선긋기' 야권 '정신상태 의심'
GM '로보택시 중단' 충격 우버와 리프트 주가에 퍼져, 구글 테슬라 공세 위협적
기후변화에 열대성 전염병 확산 빨라져, 미국 본토까지 퍼지며 경계심 자극
홈플러스 업계 2위도 위태롭다, MBK 점포 매각·전환에도 투자 회수 난항
"국힘 정치생명 위해 탄핵 찬성해야, 윤석열 '데드덕' 아니다" 외신 논평
코인 연동 3279개 웹3 게임 93%가 실패, 수명 4개월에 불과
'경영진단·사업지원' 보강한 삼성, 미전실 출신 정현호·최윤호·박학규 '컨트롤타워' 부..
'원조 윤핵관' 권성동 국힘 원내대표로 뽑혀, "하나 돼 국민 향해 나아가야"
[단독] 미래에셋쉐어칸 대표에 인도법인장 유지상, 박현주 글로벌 확대 선봉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