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98인치 QLEDTV 선보여, 애플 구글 아마존과 모두 협업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9-01-08 13:46: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98인치의 초대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8K QLED TV를 공개했다.

애플의 콘텐츠 플랫폼과 구글, 아마존의 음성인식 스피커를 모두 지원할 수 있도록 해 연동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 98인치 QLEDTV 선보여, 애플 구글 아마존과 모두 협업
▲ 삼성전자가 공개한 98인치 8K QLED TV.

삼성전자는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IT전시회 'CES 2019' 개막을 앞두고 새 QLED TV 출시행사를 열었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QLED TV는 역대 가장 큰 98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며 8K급 고해상도를 구현할 수 있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해상도가 낮은 영상도 8K급 고화질로 재생할 수 있는 '퀀텀프로세서 8K' 반도체가 적용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TV의 초대형과 초고화질 흐름에 인공지능의 역할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단순히 영상을 시청하는 스크린이 아니라 소비자에 새 경험을 선사하는 디스플레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98인치 8K QLED TV를 포함해 삼성전자가 2019년 출시하는 스마트TV는 모두 새 인공지능 서비스 '뉴 빅스비'를 지원한다.

사용자의 음성 명령에 따라 이전에 보던 콘텐츠를 이어 재생하거나 영상을 되감기해 재생할 수 있는 등 편의성을 높인 대화형 인공지능이 적용됐다.

애플과 아마존, 구글 등 다른 IT기업의 콘텐츠나 인공지능 플랫폼에 연동할 수도 있다.

삼성전자의 2019년형 스마트TV는 애플의 음악과 동영상 콘텐츠 플랫폼 '아이튠즈'를 지원한다.

아마존이나 구글의 인공지능 스피커를 통해 삼성전자 TV를 동작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해 외부 플랫폼과 삼성전자 TV의 연동성이 대폭 강화됐다.

삼성전자는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플랫폼에 외부 업체를 적극 끌어들여 생태계를 확대하는 개방형 전략을 앞세우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