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신한카드 롯데카드 BC카드, 공통 QR결제 서비스 내놔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9-01-06 14:38: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롯데·BC카드가 카드사 공통 QR결제 서비스를 선보인다.

신한·롯데·BC카드는 7일부터 '카드사 공통 QR페이' 서비스를 내놓는다고 6일 밝혔다. 
 
신한카드 롯데카드 BC카드, 공통 QR결제 서비스 내놔
▲ '카드사 공통 QR페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모습.

카드사 공통 QR페이는 카드사들이 함께 개발한 QR코드를 이용한 앱투앱(App to App) 간편결제 서비스로 하나의 QR코드만 있으면 참여 카드사 모두 결제가 가능하다. 

이용자는 실물카드가 없더라도 주로 사용하는 카드사 애플리케이션으로 가맹점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해 결제하면 기존 신용·체크카드의 할인, 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을 그대로 누릴 수 있다. 

신한카드는 '신한payFAN(페이판)', 롯데카드는 '롯데카드 라이프', BC카드는 'paybooc(페이북)'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가맹점은 단말기를 따로 설치할 필요 없이 가맹점 전용앱만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된다.

카드사 공통 QR페이 가맹점 가입과 '카드사 공통 QR페이 키트’ 신청은 각 카드사 가맹점용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가맹점에 필요한 카드사 공통 QR페이 키트는 QR결제코드(거치대형, 스티커형), 결제방법 안내 스티커, 안내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키트를 받기 전이거나 좀 더 많은 곳에 QR결제코드를 부착하고 싶으면 가맹점 전용앱에서 QR결제코드를 사진으로 다운로드 받은 뒤 가맹점이 원하는 만큼 인쇄해 매장에 두면 된다.

신한·롯데·BC카드는 카드사 공통 QR페이로 정산 과정을 간소화해 절약한 정산비용을 가맹점에게 돌려준다. 

QR페이 결제 수수료는 기존 가맹점 수수료보다 0.13%포인트가 낮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앞으로 가맹점과 상생은 물론 고객이 더욱 편리한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