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재은, NH농협생명 사장 취임식에서 "혁신에 쉼이 없어야"

▲ 홍재은 NH농협생명 신임 대표이사 사장이 31일 서울 서대문구 NH농협생명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홍재은 NH농협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내년을 농협생명의 가치경영 원년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홍 사장은 31일 서울 서대문구 NH농협생명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혁신·인재·미래·책임을 경영의 핵심 키워드로 삼겠다”고 말했다.

구체적 실천 과제로 △경영체질 혁신 △인력 전문성 제고와 성과주의 문화 도입 △환경변화에 능동적 대처 △농업인 및 고객에 대한 신뢰와 지역농축협과 동반자적 관계 공고화를 제시했다.

홍 사장은 김구 선생이 해방된 조국민들에게 강조했던 말인 ‘자강불식(自强不息)’을 소개하며 “NH농협생명도 스스로 강해지기 위해 혁신을 위한 과정에 쉼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홍 사장은 1986년에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기업고객부 단장, NH농협은행 PE단장, 자금부장, 농협금융지주 사업전략부문장을 역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