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

삼성중공업은 24일 북미지역의 선주와 4258억 원 규모의 LNG운반선 2척의 건조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 LNG운반선 2척 수주, 올해 수주목표 74% 달성

▲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


인도 시점은 2021년 8월15일이다.

삼성중공업은 12월에만 LNG운반선 6척의 계약을 따냈다.

이로써 올해 LNG운반선 17척, 컨테이너선 13척, 유조선 및 셔틀탱커(왕복 운송 전담 유조선) 15척, 특수선 3척 등 모두 48척, 61억 달러어치의 배를 수주했다.

올해 연간 수주목표 82억 달러의 74%를 채웠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