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쇼핑검색 서비스를 계속 강화하고 있다.
네이버는 특정시간대에 할인 이벤트로 파는 상품인 핫딜 상품 정보를 모아 보여주는 서비스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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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는 24일 국내외 핫딜정보를 모아 보여주는 '쇼핑핫딜' 서비스를 오픈했다. |
네이버는 24일 국내외 핫딜 상품들을 모두 모아 보여주는 '쇼핑핫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핫딜이란 쇼핑업체에서 특정시간대에 할인 이벤트를 통해 싸게 판매하는 마케팅 기법이다. 소셜커머스업체가 시작해 현재 오픈마켓, 종합몰, 대형마트도 이용하고 있다.
네이버 쇼핑핫딜 서비스는 쇼핑몰별로 다양하게 흩어져 있던 핫딜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쇼핑핫딜은 소셜커머스·오픈마켓·종합몰의 핫딜 상품들을 업체별로 모아 보여주는 '소셜베스트', 네이버 스토어팜과 같은 소규모 온라인 쇼핑몰들의 할인상품들을 담은 '럭키투데이', 해외 핫딜 정보를 찾아서 보여주는 '해외핫딜' 등 총 3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다.
단순하게 상품을 분류하던 것에서 벗어나 해시태그 기능을 도입한 것도 눈에 띈다.
해시태그는 #(샤프) 기호 뒤에 특정단어를 넣어 써두면 연관된 글이나 사진을 모아서 볼 수 있는 기능이다.
네이버는 각각의 상품에 여러 해시태그를 붙여 소비자들이 관심있는 태그가 달린 상품들을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네이버는 핫딜 정보를 검색에 반영하는 작업도 상반기 안에 마무리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