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자동차보험 손해율 악화로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이 줄었다.
삼성화재는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 9027억 원을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2017년 같은 기간보다 10.1% 감소했다.
3분기까지 누적 원수보험료는 13조6955억 원을 올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 줄었다.
원수보험료는 보험회사가 대리점 등을 통해 보험계약을 체결하고 보험계약자로부터 받은 보험료다.
보험종목별 원수보험료를 살펴보면 장기보험과 자동차보험은 각각 0.3%, 4% 감소한 반면 일반보험은 3.8% 성장했다.
보험영업 효율 지표인 손해율과 사업비율의 합산비율은 2017년 같은 기간보다 1%포인트 상승한 102.7%로 집계됐다. 특히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5.3%포인트 높아졌다.
손해율과 사업비율은 사고 보상금과 손해보험사의 사업비를 각각 보험료로 나눈 것으로 낮아질수록 보험사의 수익성이 높아진다.
삼성화재는 3분기까지 누적 투자영업이익 1조6617억 원을 올렸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삼성화재는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 9027억 원을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2017년 같은 기간보다 10.1% 감소했다.

▲ 최영무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
3분기까지 누적 원수보험료는 13조6955억 원을 올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 줄었다.
원수보험료는 보험회사가 대리점 등을 통해 보험계약을 체결하고 보험계약자로부터 받은 보험료다.
보험종목별 원수보험료를 살펴보면 장기보험과 자동차보험은 각각 0.3%, 4% 감소한 반면 일반보험은 3.8% 성장했다.
보험영업 효율 지표인 손해율과 사업비율의 합산비율은 2017년 같은 기간보다 1%포인트 상승한 102.7%로 집계됐다. 특히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5.3%포인트 높아졌다.
손해율과 사업비율은 사고 보상금과 손해보험사의 사업비를 각각 보험료로 나눈 것으로 낮아질수록 보험사의 수익성이 높아진다.
삼성화재는 3분기까지 누적 투자영업이익 1조6617억 원을 올렸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