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삼성바이오로직스, 공장 가동률 낮아져 3분기 실적 대폭 뒷걸음질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8-10-23 16:16: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3분기에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뒷걸음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3일 올해 3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1011억 원, 영업이익 105억 원, 순손실 301억 원을 냈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공장 가동률 낮아져 3분기 실적 대폭 뒷걸음질
▲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

2분기보다 매출은 19.4%, 영업이익은 55.7%가 줄었고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0%, 영업이익은 48.8% 감소했다.

순손실도 2분기 순손실 96억 원에서 3배가량 늘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매출과 영업이익 부진과 관련해 생산제품 구성의 변화로 1공장과 2공장 가동률이 올해 2분기보다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생산제품 구성 변화와 관련해서 “바이오제약사업의 특성으로 생산하는 제품의 변화뿐만 아니라 상업생산, 시생산 등 생산 유형의 변화도 포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미실현손익이 늘어나면서 순손실도 증가했다.

미실현손익은 회계 기준상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이 실제 판매되기 전에는 재고로 반영돼 제품가격을 미리 이익에서 차감하고 실제 판매 이후에야 이익에 반영하는 것을 말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최신기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