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예리 기자 yrcho@businesspost.co.kr2018-10-03 15: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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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일본 디자인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굿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대거 수상했다.
LG전자는 3일 일본디자인진흥회가 발표한 ‘굿디자인 어워드 2018’에서 국내 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10개의 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 일본디자인진흥회가 발표한 ‘굿디자인상 어워드 2018’에서 ‘Best 100’에 선정된 ‘LG 울트라와이드 모니터’와 ‘LG 시네빔 레이저 4K’.
특히 ‘LG 시네빔 레이저 4K’와 ‘LG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는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 제품 가운데 상위 100개에 해당하는 ‘Best 100’에 뽑혔다.
LG 시네빔 레이저 4K는 4K 해상도, 최대 밝기 2500안시루멘(Ansi Lumen)으로 밝고 또렷한 화면을 보여준다.
LG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는 모니터업계 최초의 화면비 21:9, 5K급 모니터다. 화소 수 1100만 개 이상으로 화소 수 830만 개 수준인 4K 모니터보다 30% 이상 세밀한 표현이 가능하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 제품과 건축물, 시스템, 서비스 등의 디자인과 사용성, 혁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디자인상으로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어워드’,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글로벌 디자인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노창호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전무는 “이번 수상은 고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제품 본질에 집중한 LG 디자인의 차별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혁신적 디자인을 갖춘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글로벌시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