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이노텍, 새 아이폰에 부품 공급 늘어 3분기 실적 급증

조예리 기자 yrcho@businesspost.co.kr 2018-10-01 12:17: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이노텍이 새 아이폰의 판매 본격화로 하반기 광학솔루션사업부의 실적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박원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1일 “LG이노텍이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 출시 효과로 3분기에 대폭 늘어난 실적을 낼 것”이라며 “하반기부터 아이폰 신제품 효과가 본격화하면서 광학솔루션사업부가 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LG이노텍, 새 아이폰에 부품 공급 늘어 3분기 실적 급증
▲ 박종석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

LG이노텍은 9월 출시한 신제품 아이폰 3종 모두에 싱글 카메라 모듈과 듀얼 카메라 모듈을 공급하고 있다.

어떤 모델이 잘 팔려도 LG이노텍은 수혜를 볼 수 있고 현재까지 아이폰 판매량도 견고해 실적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LG이노텍이 애플 제품에서 60% 수준의 모듈 점유율을 유지하면 광학솔루션사업부에서 3분기와 4분기에 각각 1조6천억 원, 2조5천억 원 수준의 매출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됐다.

LG이노텍은 올해 3분기에 매출 2조3651억 원, 영업이익 1166억 원을 냈을 것으로 예상됐다.

2017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2.3%, 영업이익은 108.4%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