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국민연금, 해외자산 수탁기관 우선협상대상자에 미국 은행 2곳 선정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8-09-21 16:29: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민연금공단이 해외자산을 미국 은행 두 곳에 맡기기로 했다.

21일 국민연금에 따르면 국민연금기금의 해외투자 자산 보관·관리 업무를 수행할 수탁기관 우선협상대상자에 미국 스테이트스트리트은행과 뉴욕멜론은행 2곳이 선정됐다.
 
국민연금, 해외자산 수탁기관 우선협상대상자에 미국 은행 2곳 선정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스테이트스트리트은행은 해외 주식·대체자산 보관 및 회계 처리를, 뉴욕멜론은행은 해외 채권 보관을 담당한다.

국민연금은 내부 절차에 따라 세부적 기술협상 등을 거친 뒤 2018년 안으로 최종 계약을 맺기로 했다. 계약기간은 2019년 1월부터 2022년 1월까지 3년이다.

국민연금은 2018년 6월 말 현재 기금 적립금 638조 원 가운데 30%가량인 191조 원 상당을 해외 68개 나라에 투자하고 있다.

해외투자 자산은 주식 119조 원, 채권 25조 원, 대체투자 47조 원으로 구성돼 있다.

김성주 국민연금 이사장은 “이번에 선정된 기관은 모두 100여 년 이상의 역사와 풍부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며 “두 기관이 국민연금기금의 해외투자 자산 수탁 업무를 각자의 명성에 걸맞게 세계 최고 수준으로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도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계엄 핵심' 김용현 극단적 선택 시도하다 저지 당해, 법무부 "건강 양호"
[11일 오!정말] 이재명 "탄핵으로 정치 불확실성 해소, 경제회복 전제조건"
테슬라 중국에서 12월 첫째 주 판매 호조, 연말 할인정책 효과
계엄 이후 외국인 수급 보니, 호실적 '방산주' 웃고 밸류업 '금융주' 울고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