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CJ제일제당, 먹는 화장품 알리바바 쇼핑몰에서 판매

김수진 기자 ksj01@businesspost.co.kr 2015-02-16 16:03: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제일제당이 중국 온라인쇼핑몰에서 먹는 화장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CJ제일제당은 16일 중국 온라인 쇼핑몰 '텐마오'와 'CJ몰 중문관'에 먹는 화장품 '이너비'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 먹는 화장품 알리바바 쇼핑몰에서 판매  
▲ CJ제일제당의 먹는 화장품 '이너비'
텐마오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B2C사이트인데 ‘티몰’로 잘 알려져 있다. 해외기업의 유아, 미용, 패션 상품을 판매한다.

이너비는 CJ제일제당이 2010년 출시한 ‘이너 뷰티’ 건강식품이다.

이너비는 자기 무게의 1천 배에 이르는 수분을 저장할 수 있는 히알우론산 성분으로 이루어져있다. 체내에 수분을 공급함으로써 머리부터 발끝까지 촉촉함을 유지하게 한다. 캡슐 형태의 제품부터 저칼로리 음료, 에이드까지 다양하다.

CJ제일제당은 중국인 관광객 구매율이 높은 이너비를 시작으로 다른 건강기능식품을 추가로 티몰에서 판매하기로 했다.

CJ제일제당은 2012년부터 여행사와 협업해 관광명소 책자에 이너비의 특장점을 알려 매출을 늘렸다.

중국의 지난 10월 국경절 연휴 동안 명동, 강남역, 이대 주변 올리브영에서 이너비 매출이 전월 같은 기간보다 200% 이상 성장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최근 아시아지역을 중심으로 불고 있는 K-뷰티 열풍이 국내 화장품에 이어 먹는 화장품으로까지 확산하는 추세"라며 "중국인은 건강식품에 익숙하기 때문에 현지 맞춤형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진 기자]

최신기사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제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시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