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남북정상회담 뒤로 국회 대정부질문 연기하기로 여야 합의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8-09-13 19:03: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회 대정부질문 일정이 남북 정상회담 이후로 연기됐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원내 수석부대표는 13일 국회에서 회동하고 14일부터 진행될 예정이었던 대정부질문 일정을 남북 정상회담 뒤로 미루기로 합의했다.
 
남북정상회담 뒤로 국회 대정부질문 연기하기로 여야 합의
▲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정부질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에 따라 애초 14일(외교통일), 17일(경제), 18일(교육·사회·문화) 열릴 예정이었던 대정부질문은 각각 10월 1일, 2일, 4일로 연기됐다.

남북 정상회담 뒤 연달아 있는 추석 연휴 일정도 고려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18일부터 20일까지 북한 평양에서 제3차 남북 정상회담을 진행하는데 그동안 정치권에서는 야당을 중심으로 대정부질문이 남북 정상회담과 일정이 겹치면서 주목받지 못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남북 정상회담 일정과 겹쳐서 진행되는 인사청문회 일정도 일부 조정됐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 후보자와 이종석 헌법재판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각각 19일에서 17일로 일정이 당겨졌다.

19일로 예정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일정 그대로 진행된다.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도 애초 여야가 합의한 20일 열린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