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서 이산화탄소 유출로 협력업체 3명 사상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18-09-04 17:34: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 사업장에서 소화용 이산화탄소가 유출돼 협력업체 직원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4일 오후 2시경 경기도 용인시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의 6-3라인 지하1층에 설치된 화재진화설비 이산화탄소 밀집시설에서 협력업체 소속 직원 3명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서 이산화탄소 유출로 협력업체 3명 사상
▲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이 사고로 24세인 협력업체 직원 A씨가 숨지고 협력업체 직원 2명이 부상당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사고를 당한 협력사 직원들과 가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014년 3월에는 수원 삼성전자생산기술연구소의 지하 기계실 내부에 위치한 변전실에서도 소방설비 오작동으로 이산화탄소가 살포돼 근무 중이던 50대 협력업체 직원 1명이 숨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