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러시아의 청년교육포럼을 지원하며 브랜드 홍보에 힘쓰고 있다.
LG전자는 6월 말부터 8월12일까지 러시아 블라디미르에서 열리는 러시아 청년교육포럼 ‘테라 샤인치아(Terra Scientia) 2018’를 후원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 LG전자가 러시아 블라디미르에서 6월 말부터 8월12일까지 열리는 청년교육포럼에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
LG전자는 2015년부터 글로벌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이 포럼의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테라 샤인치아는 올해로 13회 째를 맞는데 러시아 정부가 진행하는 청년교육포럼이다. 러시아 전역에서 선발된 만 18세 이상 30세 미만의 청년 6천여 명이 모여 과학, 정치, 사회 등의 주제를 놓고 토론하고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LG전자는 이번 행사에 올레드TV, 인스타뷰 냉장고, 트윈워시 세탁기 등 프리미엄 가전을 설치해 참가자들이 사용하도록 했다.
또 이번 행사의 ‘선행하는 세대’ 세션에서 △헌혈 캠페인 △LG 광파오븐을 이용한 요리교실 △LG 홍보대사인 러시아 축구 국가대표 감독 스타니슬라브 체르체소프(Stanislav Cherchesov) 초청 연설 등의 프로그램도 기획했다.
이일환 LG전자 CIS지역대표 겸 러시아법인장 전무는 “LG전자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젊은층을 대상으로 하는 현지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