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윤석헌,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 만나 금감원과 협력 확대

이정은 기자 jelee@businesspost.co.kr 2018-08-06 16:53: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아시아개발은행(ADB)을 방문해 금융의 여러 분야와 관련한 협력협정을 맺었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과 나카오 다케히코 아시아개발은행 총재가 협력협정을 맺어 두 기관은 사회연구의 정보 공유, 데이터 합동 연구와 분석, 직원의 상호 파견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6일 금융감독원이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229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헌</a>,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 만나 금감원과 협력 확대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왼쪽)과 나카오 다케히코 아시아개발은행 총재.

윤 원장은 필리핀 마닐라에 있는 아시아개발은행을 방문했는데 이번 만남은 윤 원장이 ‘동아시아·태평양지역 금융감독기관장 및 중앙은행 총재회의’ 참석을 위해 마닐라를 방문해 이뤄졌다. 

이번 협정에서 윤 원장과 나카오 총재는 은행, 증권, 자산운용, 보험 등 금융감독 발전과 소비자 보호·금융교육을 함께 해나가기로 했다. 핀테크와 관련한 이슈, 지속가능 금융 등에서도 지원과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두 기관은 2010년부터 아시아 지역의 금융감독기관을 대상으로 한 연수프로그램인 ‘아태지역 금융감독당국 역량강화 프로그램(FRTI)’을 함께 진행해오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아시아개발은행은 아시아·태평양 국가들과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며 “이번 협정으로 다른 여러 나라들의 감독당국과 금융 교류를 활발하게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개발은행은 1966년에 설립돼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경제 성장과 경제 협력을 촉진하고 개도국의 경제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회원국은 모두 67개 국가로 아시아 지역의 48개, 이외 지역의 19개 국가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

최신기사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