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주요 가상화폐 시세가 대부분 내림세를 보였다.<빗썸 홈페이지> |
주요 가상화폐 시세가 대부분 내림세를 보였다.
3일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오후 6시 10분 기준으로 1BTC(비트코인 단위)당 843만6천 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3.2% 떨어졌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37종 가운데 뉴이코노미무브먼트(4.37%)를 제외한 36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낮아졌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46만8천 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2.39% 하락했다. 리플은 1XRP(리플 단위)당 500원으로 24시간 전보다 0.59% 낮아졌다.
비트코인캐시는 1BCH(비트코인캐시 단위)당 81만9천 원을 나타내 4.43% 떨어졌다. 라이트코인은 1LTC(라이트코인 단위)당 8만6300원으로 거래돼 2.48% 하락했다.
에이다는 24시간 전과 비교해 1ADA(에이다 단위)당 11.38% 떨어진 179원, 트론은 1TRX(트론 단위)당 5.12% 낮은 37원에 거래됐다.
다른 가상화폐 시세의 하락폭을 살펴보면 모네로 –7.44%, 대시 –12.89%, 이더리움클래식 –5.17%, 비체인 –19.22%, 제트캐시 –10.19%, 오미세고 –19.15%, 퀀텀 –9.85%, 제로엑스 –24.51%, 질리카 –10.58%, 비트코인골드 –17.16%, 애터니티 –26.51%, 아이콘 –23.89%, 어거 –24.21% 등이다.
이밖에 스팀(-28.35%), 골렘(-17.61%), 에이치쉐어(-23.82%), 스트라티스(-26.86%), 미스릴(-8.86%), 스테이터스네트워크토큰(-10.17%), 엘프(-18.78%), 루프링(-22.04%), 모나코(-17.02%), 왁스(-21.33%), 카이버네트워크(-21.18%), 파워렛저(-21.84%), 텐엑스(-19.81%), 기프토(-19.45%), 에토스(-25.15%) 등의 시세도 24시간 전보다 떨어졌다.
가상화폐 테마기업 주가도 대체로 하락했다.
3일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주가는 전날보다 1.73% 떨어진 312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인 두나무 지분을 약 6.7% 보유하고 있다.
옴니텔 주가는 전날보다 3.08% 하락한 3460원, 비덴트 주가는 4.3% 떨어진 1만22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옴니텔과 비덴트는 빗썸 운영사인 비티씨코리아닷컴의 주주회사들이다.
우리기술투자 주가는 전날보다 2.87% 낮아진 4065원, SCI평가정보 주가는 0.73% 하락한 3395원으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우리기술투자는 두나무 지분 7% 정도를 보유하고 있다. SCI평가정보는 가상화폐 거래소 에스코인을 운영하고 있다.
한일진공 주가는 전날보다 2% 하락한 1960원에 장을 마쳤다. 한일진공은 개장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상화폐 거래소 케이씨엑스(KCX)의 주주회사다.
반면 포스링크 주가는 전날보다 1.66% 오른 214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포스링크는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링크의 운영사인 써트온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카카오 주가는 전날보다 1.8% 상승한 11만3천 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카카오는 두나무 지분을 23%가량 들고 있다.
퓨쳐스트림네트웍스 주가는 전날과 같은 수준인 1785원에 장을 마감했다. 퓨쳐스트림네트웍스는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원과 손잡고 태국에 가상화폐 거래소를 개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