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중소·중견기업의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600억 지원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8-07-31 17:47: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제조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팩토리 구축비용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31일 이사회를 열고 올해부터 2022년까지 5년 동안 국내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의 스마트팩토리 구축자금을 지원하기로 결의했다.
 
삼성전자, 중소·중견기업의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600억 지원
▲ 삼성전자의 스마트팩토리 구축 지원사례 안내.

중소기업벤처부가 500억 원을, 삼성전자가 5년 동안 매년 100억 원씩을 출연해 모두 1천억 원의 자금이 조성된다.

삼성전자와 거래하지 않는 중소·중견기업도 스마트팩토리 구축 지원 대상이 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국내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의 제조현장 혁신, 환경안전 개선과 운영 시스템 구축 및 자동화를 지원하기 위해 자금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스마트팩토리는 IT기술을 제조업에 접목해 공장 운영을 대부분 자동화하는 기술로 생산 효율 향상과 비용 절감, 환경 영향 최소화와 근로자 위험성 감소 등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와 별도로 스마트팩토리 구축 지원 대상 기업들의 판로 개척과 인력 양성, 신기술 접목을 지원하기 위해 5년 동안 해마다 20억 원씩을 추가로 지원한다.

삼성전자가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에 지원하기로 결정한 금액은 모두 600억 원에 이른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