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2018-07-19 11:3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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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날을 열고 인공지능 관련 기술을 공유했다.
LG전자는 19일 서울 마곡동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에서 ‘2018 LG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날’ 행사를 열었다.
▲ LG전자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날 행사 사진.
이 행사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데 LG전자가 개발자들의 인공지능 관련 역량을 강화하고 그룹 계열사에 인공지능 개발 노하우를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CTO(최고기술책임자)부문 및 각 사업본부의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포함해 LG사이언스파크에 근무하는 그룹 계열사의 개발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엄위상 SW공학연구소장이 '협업으로 가는 길' 이라는 주제로 기조발제를 했고 다른 발표자들은 인공지능, 로봇, 블록체인 등 최신 기술의 트렌드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품질 검증방법 등을 공유했다.
또 개발자들은 △ 워킹맘의 커리어 △ 자신감을 높이는 노하우 △ 삶의 복잡도를 해결하는 방법 등과 같은 자유로운 주제를 발표하며 자신의 경험과 열정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박일평 LG전자 CTO(최고기술책임자) 사장은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 로봇 등과 관련한 소프트웨어 역량을 높이고 다양한 주제를 통해 교류를 확대하는 자리"라며 "개발자들 사이의 소통을 늘려 오픈 이노베이션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