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납품업체 대표 스스로 목숨 끊어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8-07-02 21:03: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아시아나항공에 기내식을 납품하는 업체 대표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2일 오전 9시30분경 인천 서구 한 아파트에서 아시아나항공에 기내식을 공급하는 하청업체 대표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납품업체 대표 스스로 목숨 끊어
▲ 아시아나항공 'A330-300' 항공기.

유족들은 경찰 조사에서 A씨가 최근 기내식 지연 문제로 많이 힘들어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기내식 공급 지연에 따른 심리적 압박을 받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나항공은 1일부터 기내식 공급업체를 새롭게 바꾸면서 인천공항을 출발하는 국제선 항공기에 기내식이 제때 실리지 않으면서 출발이 지연되는 등 운항에 차질을 빚고 있다.

경찰은 유족과 회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자살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