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김성태 즉각 사퇴해야", 한국당에서 요구 갈수록 높아져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18-06-25 14:33: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자유한국당 중진 의원들이 김성태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의 사퇴를 요구했다. 

심재철 유기준 이주영 정우택 홍문종 의원은 25일 입장문을 통해 “선거에서 패배하면 책임을 지는 것은 정당정치의 당연한 일”이라며 “한국당이 새 출발 할 수 있도록 김 원내대표는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6891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성태</a> 즉각 사퇴해야", 한국당에서 요구 갈수록 높아져
김성태 자유한국당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이들은 “사퇴는 폭망한 공동선대위원장이 국민에게 느껴야할 최소한의 염치”라며 “당대표가 없는 마당에 원내대표도 없으면 당의 중심이 없어지는 것이므로 자리를 지켜야겠다는 변명은 구차한 욕심”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후임 원내대표는 규정에 따라 의원들이 기한 내에 뽑으면 된다”고 덧붙였다.

24일 안상수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한 한국당 혁신 비상대책위원회 준비위원회를 두고도 비판을 이어갔다. 

이들은 “준비위는 물러나야 할 사람이 벌인 무책임한 월권적 행동에 불과하다”며 “즉각 해체돼야 한다”고 말했다.

나경원 의원도 같은날 페이스북을 통해 “김 원내대표의 거취를 놓고 신임을 물어야 한다”며 “김 원내대표는 독단적, 편향적 결정으로 시비거리를 만들지 마라”는 글을 남겼다. 

입장문을 발표한 중진의원 5인과 나경원 의원은 24일 저녁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