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진에어, 새 항공기 도입에 맞춰 채용 늘리고 직무교육 강화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18-06-22 19:01: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진에어가 올해 새 항공기 도입에 맞춰 전문인력 채용을 늘리고 직무교육을 강화한다. 

진에어가 신입 객실승무원 137명이 약 8주 동안 입사 교육과정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진에어, 새 항공기 도입에 맞춰 채용 늘리고 직무교육 강화
▲ 진에어 신입 객실승무원들이 기내 안전훈련을 받고 있다.

신입 객실승무원들은 4월에 입사해 입사 교육과정에서 기내 안전 훈련과 서비스 교육 등을 받았다.

앞서 3월에 올해 첫 공채 신입 정비사 36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올해부터 정비사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신입 정비사 직무교육 프로그램을 기존 3개 과정에서 11개 과정으로 강화했다. 

진에어는 위탁업체의 정비인력을 자체인력으로 채용하는 등 항공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인력 채용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다.

2008년 설립 당시 직원 수가 약 120명이었는데 현재 임직원 수는 약 1900명으로 15배 넘게 늘어났다. 지난해에는 일반직, 운항·객실승무직, 정비직 등으로 400여 명을 채용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진에어는 올해 약 500명을 채용할 계획을 세웠는데 지난해보다 채용 인원 수가 100여 명 많다”며 “정부 고용정책에 발맞춰 일자리를 많이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진에어는 새 항공기를 도입하고 사업 규모를 넓혀가고 있어 2023년까지 해마다 신규 인력 500명 이상을 채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6대의 신규 항공기를 도입하고 앞으로 5년 동안 매년 4~5대의 항공기를 추가로 들여놓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