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경찰,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레일 '가상화폐 해킹' 수사 착수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8-06-11 17:04: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경찰이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레일에서 발생한 해킹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경찰청 사이버안전국 관계자는 11일 “10일 새벽 코일레일에서 가상화폐가 유출됐다는 신고를 받고 코인레일을 방문해 서버 복제 등의 방법으로 접속기록 등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레일 '가상화폐 해킹' 수사 착수
▲ 경찰청 사이버안전국 로고.

경찰은 가상화폐 유출이 해킹에 따른 것인지 전산망에 문제가 생겨 발생한 사고인지 등을 확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코인레일은 11일 홈페이지를 통해 “10일 오전 1시경 해킹 공격을 받아 펀디엑스(NPXS)와 애스톤(ATX), 엔퍼(NPER), 트론(TRON) 등 보유하고 있던 가상화폐의 30%가량이 유출됐다”고 밝혔다.

해킹당한 가상화폐 시세는 400억 원 규모로 추산되고 있다.  

코인레일에 따르면 유출되지 않은 나머지 70%가량의 가상화폐는 안전하게 보관됐고 유출된 가상화폐 가운데 3분의 2는 동결 및 회수에 준하는 조치가 이뤄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