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포항 제철세라믹공장 폭발사고로 1명 숨지고 4명 다쳐

임주연 기자 june@businesspost.co.kr 2018-06-05 12:25: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경상북도 포항철강산업단지 제철세라믹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나 근로자 1명이 숨지고 4명이 크게 다쳤다. 

5일 오전 9시33분경 포항시 남구 장흥동 포항철강산업단지 2단지 안 제철세라믹 공장에서 기름탱크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포항 제철세라믹공장 폭발사고로 1명 숨지고 4명 다쳐
▲  경북 포항시 남구 장흥동 포항철강산업단지 2단지 안 제철세라믹 공장 사고현장. <포항철강관리공단>

이 사고로 탱크 위에서 철거 작업을 하던 근로자 정모씨가 숨졌다.

또 탱크 밑에서 작업을 하던 권모씨 등 4명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피해를 입은 근로자들은 모두 외주업체 직원들로 1일부터 기름탱크 해체 작업을 하고 있었다”며 “탱크 밑부분을 철거하기 위해 파이프를 자르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름탱크는 5만 리터 용량으로 사고 당시 약 1만6천 리터의 정제유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경찰과 함께 합동 감식을 통해 안전규정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