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하이닉스, 상생 강화 위해 2차 및 3차 협력사도 직접 지원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8-05-28 15:57: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하이닉스, 상생 강화 위해 2차 및 3차 협력사도 직접 지원
▲ SK하이닉스가 5월28일 주요 협력사 대표를 초청해 '2018 동반성장협의회 정기총회'를 열고 있다.
SK하이닉스가 직접 거래하는 1차 협력사뿐 아니라 2차와 3차 협력사에도 컨설팅 등을 지원하며 상생 노력을 강화한다.

SK하이닉스는 28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약 60개 협력사 대표를 초청해 '2018 동반성장협의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동반성장협의회 정기총회는 SK하이닉스가 협력사와 사업 전략 및 업계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해마다 열리는 행사다.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은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따른 잠재적 위험을 극복하려면 협력과 생태계 강화가 필수"라며 "2차와 3차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도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하반기부터 2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생산성과 사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2차와 3차 협력사 CEO를 초청해 경영 및 반도체 산업과 관련한 조언을 제공하는 '반도체 상생 CEO 세미나'도 새로 추진된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올해 동반성장 활동은 2차와 3차 협력사에 상생협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반성장협의회장을 맡은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는 "협력사들 사이 공동의 가치를 창출하고 실질적 동반성장을 이루기 위해 협의회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라며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제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시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