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미국의 자동차분야 보호무역에 대응책 찾기 위해 민관 머리 맞대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8-05-24 18:30: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부와 자동차업계가 미국의 자동차분야 보호무역 움직임을 놓고 대응방안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서 미국 상무부의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자동차 수입의 안보 영향 조사와 관련해 민관 간담회를 열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미국의 자동차분야 보호무역에 대응책 찾기 위해 민관 머리 맞대
▲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성장실장.

회의는 문승욱 산업부 산업혁신성장실장 주재로 열렸으며 산업부 자동차항공과, 미주통상과 등이 참석했다.

업계에서는 현대차와 기아차, 한국GM, 르노삼성, 쌍용차 관계자와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현대모비스 등 임원급이 참석했다.

정부와 업계는 산업부와 완성차 5개사, 현대모비스 등 부품업계, 자동차산업협회와 자동차산업협동조합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TF를 꾸리기로 했다.

국내 자동차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미국의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 윌버 로스 상무부 장관에게 수입산 승용차, 트럭, 자동차부품 등에 무역확장법 232조를 적용하는 방안을 조사·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앞서 미국은 무역확장법 232조를 근거로 수입산 철강에 높은 관세를 부과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