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경찰, 대한항공 갑횡포로 조양호 부인 이명희 28일 소환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18-05-21 09:39: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경찰이 ‘갑횡포’ 의혹을 받는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씨에게 소환을 통보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1일 조 회장의 부인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을 28일 오전 10시 불러 조사한다고 밝혔다. 
 
경찰, 대한항공 갑횡포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2210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양호</a> 부인 이명희 28일 소환
▲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

경찰 관계자는 “소환 조사를 통해 인천 하얏트호텔 공사장 폭행 논란 등에 대한 사실 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라며 “이 이사장의 폭행과 상해 혐의 외에 적용 가능한 혐의도 추가로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인천 하얏트호텔 공사장 폭행 논란 외에도 이 이사장이 욕설을 하고 침을 뱉고 신발을 던지는 등 폭행을 했다는 진술을 전 수행기사 등으로부터 확보했다. 

현재까지 이 이사장에게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1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인천 하얏트호텔 공사 현장에서 관계자들을 폭행한 혐의로 이 이사장을 8일 출국금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