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이통3사 모두 삼성전자 갤럭시S9플러스 256기가 모델 가격 내려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8-05-11 18:04: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T가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를 뒤따라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9플러스’ 256기가 모델의 출고가를 낮췄다.

갤럭시S9 시리즈는 3월16일부터 판매됐는데 출시된 지 2개월도 지나지 않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신제품의 출고가가 낮아지는 것은 이례적이다.
 
이통3사 모두 삼성전자 갤럭시S9플러스 256기가 모델 가격 내려
▲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9플러스'.

KT는 1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갤럭시S9플러스 256기가 모델의 출고가를 107만8천 원으로 내렸다고 밝혔다. 기존보다 7만7천 원 낮아졌다.

갤럭시S9 출고가는 95만7천 원, 갤럭시S9플러스 64기가 모델 출고가는 105만6천 원으로 이전과 변동이 없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7일부터 갤럭시S9플러스 256기가 모델 출고가를 내리자 KT도 가격을 똑같이 낮춰 판매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KT는 갤럭시S9플러스 64기가 모델에 최대 24만7천 원의 공시지원금을 제공하지만 256기가 모델에는 최대 35만 원의 지원금을 준다. 고가 요금제를 사용하는 소비자는 64기가 모델보다 256기가 모델을 구매하는 것이 더 저렴하다.

출고가격이 115만5천 원에 이르던 갤럭시S9플러스 256기가 모델에 소비자들이 가격 부담을 느끼자 이통사들이 재고를 처리하기 위해 출고가를 낮춘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가 경쟁작인 LG전자 'G7씽큐' 출시를 앞두고 이통사에 고용량 모델의 공급가격을 낮춰 견제에 나선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G7씽큐는 64기가, G7씽큐플러스는 128기가 내장메모리를 탑재했다.

갤럭시S9플러스 256기가 모델은 내장 메모리 용량이 64기가 모델보다 4배 높다. 다른 사양은 차이가 없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