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박용만 "새해는 한국경제 재도약의 골든타임"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4-12-30 15:42: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015년은 우리경제의 골든타임이라며 어려움을 도전기회로 삼는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기업들이 소명을 갖고 이런 시대적 요구에 적극 부응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용만 "새해는 한국경제 재도약의 골든타임"  
▲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박용만 회장은 30일 2015년 신년사를 발표했다.

박 회장은 신년사에서 “2015년은 국가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한 해”라며 “저출산 고령화 등 성장제약 요인을 극복하고 선진사회로 진입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 찾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현재 우리 선택과 행동에 미래세대의 풍요가 달려 있다”며 “2015년은 한국경제 재도약을 준비하는 얼마 남지 않은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우리 기업들은 선배기업들의 도전정신에 합리적 의사결정과 창의와 협업의 정신을 결합해 신기업가정신을 발휘할 것”이라며 “근원적 경쟁력 강화에 한층 더 속도를 더하고 경영관행과 기업문화를 선진화하며 기업체질을 바꾸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적극적 투자 확대도 예고했다.

박 회장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3D프린팅 등 신기술에 대응해 과감한 혁신과 투자에 나섬으로써 시장을 선도하는 프론티어가 되고 산업발전과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기업의 경제적 성장과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서 사회로부터 신뢰와 지지가 필요하다”며 기업에 지지를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박 회장은 “경제계는 선진적 규범과 관행을 세우고 솔선하여 실천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박 회장은 “새해에 계층과 세대, 지역과 이념간 소통과 화합이 활발하게 이뤄져 정부와 정치권, 기업과 근로자 그리고 국민이 같은 목표를 공유하고 같은 방향으로 팀플레이를 펼쳐 번영과 행복의 시대가 열리기를 기원한다”고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