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온라인이 신재생에너지와 엔터테인먼트사업을 운영하기 위한 자회사를 세웠다.

와이디온라인은 20일 신재생에너지를 이끄는 회사 ‘와이디파워’와 엔터테인먼트사업을 하는 ‘와이디미디어’를 설립하고 두 회사의 지분을 모두 100%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와이디온라인, 자회사 세워 신재생에너지와 엔터테인먼트사업 진출

▲ 변종섭 와이디온라인 대표이사.


와이디온라인은 이날 이사회에서 와이디파워 주식 모두 9만9천 주와 와이디미디어 주식 모두 19만9천 주를 각각 9억9천만 원에 취득하기로 했다.

와이디파워는 최근 사업목적으로 추가된 태양광발전소 및 신재생에너지사업부문을 이끄는 회사로 설립된다.

와이디미디어는 영화, 방송 프로그램, 공연 제작과 배우, 가수 매니지먼트 등 엔터테인먼트사업을 펼친다. 한국뿐 아니라 일본시장에 진출할 계획을 세웠다.

와이디온라인은 “신재생에너지와 엔터테인먼트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고 탄탄한 수익원을 확보할 수 있어 투자 가치가 높은 산업 분야”라며 “기존 게임사업과 더불어 성공적으로 새 사업을 안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