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신종균, 더 빠른 스마트폰 '갤럭시노트4 S-LTE' 공개

강우민 기자 wmk@businesspost.co.kr 2014-12-28 17:20: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LTE 이동통신 데이터 속도를 더 높인 '갤럭시노트4 S-LTE'를 28일 공개했다.

갤럭시노트4 S-LTE는 최신 이동통신 기술인 3개 주파수 집성기술(CA)을 적용해 최대 다운로드 속도 300Mbps를 지원한다.

  신종균, 더 빠른 스마트폰 '갤럭시노트4 S-LTE' 공개  
▲ 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 사장
이는 서로 다른 3개 대역의 주파수를 하나로 묶어 단일 대역 주파수처럼 사용해 LTE 이동통신의 데이터 속도를 높이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지원하는 속도인 300Mbps는 700MB 용량의 영화 1편을 19초, 4MB 용량의 MP3 음악 파일 10개를 1초 만에 내려받을 수 있다.

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 사장은 "갤럭시노트4 S-LTE는 이동통신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과 삼성전자의 오랜 기술혁신과 리더십을 입증하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사용경험을 제공하는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글로벌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 노트4 S-LTE는 앞으로 네트워크 환경에 따라 이론상 최대 450Mbps 다운로드 속도까지 지원이 가능하다고 삼성전자는 밝혔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부터 세계 최초 3밴드 CA기술 상용화를 목표로 기술개발을 진행해 왔으며 LTE-A 3밴드 CA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세계 최초 450Mbps 다운로드 속도의 '3밴드 LTE-A' 네트워크 시스템을 시연하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우민 기자]

  신종균, 더 빠른 스마트폰 '갤럭시노트4 S-LTE' 공개  
▲ 갤럭시노트4 S-LTE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