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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뽑혀

임자영 기자 jyl@businesspost.co.kr 2018-04-18 11: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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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뽑혀
▲ 곽위열 BNK부산은행 서울영업본부장(오른쪽)이 17일 오전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지방근 GPTW INSTITUTE KOREA 대표로부터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상을 받고 있다.
BNK부산은행이 4년 연속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됐다. 

BNK부산은행은 글로벌 컨설팅기업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가 주관하는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Best Workplaces in Asia)’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빈대인 은행장은 ‘아시아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에 선정됐다.

GPTW는 미국, 유럽 등 세계 50개국에서 ‘신뢰경영지수’를 발표하고 ‘일하기 좋은 기업’을 선정하고 있는 세계적 컨설팅기업이다.

‘2018년 아시아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은 50여개국 총 2천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신뢰도 지수(Trust Index), 구성원 평가(Employee Comment), 기업문화(Culture Audit) 등 3단계 글로벌 표준 평가를 통해 최종 65개사를 선정했다. 한국기업 중 대기업부문에서는 부산은행과 함께 신한은행, 현대해상 등 10곳이 선정됐다.

부산은행은 ‘직원이 행복한 은행’이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일과 가정이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직원행복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주말농장, 글램핑 등 다양한 가족체험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총 4개의 직장어린이집을 운영해 직원들의 자녀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2015년 12월 금융권 최초로 저녁 7시에 PC가 셧다운 되는 ‘가정의 날’을 주 5회로 실시했으며 올해 4월부터 셧다운 시간을 6시 30분으로 앞당기는 등 불필요한 야근문화 근절을 통해 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 확산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빈대인 은행장은 일과 삶의 균형 실현과 은행 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직원이 행복하고 고객에게 가장 신뢰받는 은행’을 목표로 ‘노사공동 테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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