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리 엥글 GM 해외사업부문 사장이 다시 한국을 찾았다.
엥글 사장은 26일 오후 임한택 한국GM 노조위원장 등 노조 관계자들을 만나 복리후생비 등 비용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GM 노사는 21일 2018년 임금협상 및 단체협약 6차 교섭을 열었다.
회사는 6차 교섭에서 노조의 요구를 일부 받아들여 통근버스 운행 노선과 이용료 조정, 자녀 학자금 지급 제한, 중식 유상 제공 등 일부 복지후생 축소항목을 제외한 수정 제시안을 내놨다.
회사는 또 1인당 3천만 원의 주식 배분, 만 65세까지 정년 연장 등은 노조의 요구사항을 정부의 경영실사가 끝난 뒤 논의하자고 노조에 제안했다.
노사는 이르면 27일 7차 교섭을 진행할 것으로 점쳐진다.
엥글 사장은 7일 방한해 한국GM 경영실사의 물꼬를 튼 지 20여일 만에 다시 한국을 찾았다.
그는 27일까지 한국에 머물면서 산업은행,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고 미국으로 돌아갈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엥글 사장은 26일 오후 임한택 한국GM 노조위원장 등 노조 관계자들을 만나 복리후생비 등 비용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 배리 엥글 GM 해외사업부문 사장.
한국GM 노사는 21일 2018년 임금협상 및 단체협약 6차 교섭을 열었다.
회사는 6차 교섭에서 노조의 요구를 일부 받아들여 통근버스 운행 노선과 이용료 조정, 자녀 학자금 지급 제한, 중식 유상 제공 등 일부 복지후생 축소항목을 제외한 수정 제시안을 내놨다.
회사는 또 1인당 3천만 원의 주식 배분, 만 65세까지 정년 연장 등은 노조의 요구사항을 정부의 경영실사가 끝난 뒤 논의하자고 노조에 제안했다.
노사는 이르면 27일 7차 교섭을 진행할 것으로 점쳐진다.
엥글 사장은 7일 방한해 한국GM 경영실사의 물꼬를 튼 지 20여일 만에 다시 한국을 찾았다.
그는 27일까지 한국에 머물면서 산업은행,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고 미국으로 돌아갈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