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뱅크 관계자들과 아시안뱅커 담당자들이 2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아시안뱅커 주최 ‘2018 인터내셔널 리테일파이낸스어워드(Retail Financial Services international Awards)’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카카오뱅크> |
카카오뱅크가 글로벌 경제전문지인 아시안뱅커로부터 ‘최우수 디지털은행’에 선정됐다.
카카오뱅크는 2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아시안뱅커가 주최하는 ‘2018 인터내셔널 리테일파이낸스어워드(Retail Financial Services international Awards)’에서 ‘최우수 디지털은행’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아시안뱅커는 아시아와 태평양을 포함한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리서치와 컨설팅, 세미나, 연수, 출판 등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경제전문지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매년 금융산업분야의 최우수 금융회사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40여 개국 160여개 금융회사와 핀테크기업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아시안뱅커는 “지난해 7월 고객 서비스를 시작한 카카오뱅크가 모바일앱에 기반한 상품·서비스 혁신을 통해 기대 이상의 고객을 유치하고 여신 및 수신규모를 빠르게 성장시키는 등 한국 금융산업에 혁신과 변화를 촉진시켰다”고 평가했다.
카카오뱅크 고객 수는 2월말 기준으로 546만 명, 여신 규모는 6조4700억 원, 수신 규모는 5조5100억 원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