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2018-03-22 15:3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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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가 올해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4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신한카드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18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착한브랜드, 모바일금융 등 4개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1998년부터 매년 소비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국내 주요산업을 대상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 15세 이상 60세 미만의 남녀 1만2천 명을 대상으로 대면으로 면접조사를 실시해 223개 부문별 1위 브랜드를 선정했다.
신한카드는 신용카드부문에서 7년 연속 1위, 체크카드부문 4년 연속 1위, 착한브랜드부문 6년 연속 1위, 모바일금융부문 2년 연속 1위를 각각 차지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 브랜드 가치가 국내 최고 수준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이라며 “신한금융지주를 변화를 선도하는 금융그룹을 만들기 위해 신한카드는 그룹의 발전 전략에 맞춰 노력했고 한 분야에 집중한 것이 아니랴 모든 분야에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인 ‘리드바이(Lead by)’를 선포하는 등 브랜드 경영의 의지를 바탕으로 고객맞춤형 카드상품인 딥(Deep) 시리즈를 내놓는 등 다양한 브랜드 관련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연을 볼 수 있는 ‘신한카드 FAN스퀘어’와 ‘소향시어터 신한카드홀’ 등도 운영하고 각종 문화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점도 인정받았다.
모바일금융부문에서는 모바일앱인 ‘신한FAN’을 새 단장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등 통합 생활플랫폼으로 발전시킨 점이 높은 평점을 받았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회사들과 함께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 경영활동을 통해 고객 만족도는 물론 신한카드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