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금감원, 차명계좌 주식거래한 한국투자증권 직원 11명 징계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8-03-16 08:47: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융감독원이 차명계좌를 통해 주식 거래를 한 한국투자증권 직원들을 적발해 징계했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 직원 11명이 회사 몰래 주식 거래를 해 2명은 정직 3개월, 1명은 감봉 3개월과 과태료 부과조치를 받았다. 나머지 직원들도 견책, 주의와 함께 과태료 제재를 받았다.
 
금감원, 차명계좌 주식거래한 한국투자증권 직원 11명 징계
▲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감원이 불법주식거래를 한 한국투자증권 직원 11명을 징계했다. <뉴시스>

11명 가운데 8명은 가족이나 지인 명의의 계좌로 주식에 투자했고 3명은 본인 명의 계좌를 사용했지만 회사에 주식 거래를 알리지 않았다.

자본시장법에 따르면 증권사 임직원은 주식 거래에 본인 명의로 된 하나의 통장만 개설할 수 있고 회사에 계좌개설을 알리고 매매내용을 분기별로 보고해야 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인터뷰] 씨렌즈센터 배영 "사외이사 평판조회는 필수, 잘못된 영입은 기업에 치명적 리..
인텔 18A 미세공정 기술은 '최후의 보루', 실패하면 파운드리 매각 가능성
NH투자 "씨에스윈드, 해상풍력 프로젝트 축소에도 풍력타워 매출은 호조"
SK텔레콤, AI 영상분석 스타트업 '트웰브랩스'에 300만 달러 투자
NH투자 "다음주 코스피 2400~2550, 화장품 반도체 제약바이오 주목"
NH투자 "F&F 4분기 실적 기대 부합, 중국 사업 회복과 기온 급감 영향"
하나증권 "농심 해외법인 매출 성장 본격화, 내년 수출 5천억 돌파 전망"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8주째 내려, 3주 연속 모든 권역에서 하락세 지속
하나증권 "글로벌 반도체주 호실적에 기대감,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주목"
[상속의 모든 것] 혼외자의 인지청구와 상속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