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성호 신한은행장(오른쪽)과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15일 서울시 중구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신한은행 적십자회비와 사내모금액 전달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한은행> |
위성호 신한은행장이 대한적십자사에 회비 2억 원을 전달했다.
위 행장은 15일 서울시 중구에 있는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에게 신한은행의 대한적십자 회비 2억 원을 전달했다.
회비는 독거노인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 및 다문화가족 지원, 재해에 따른 긴급구호 활동 등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된다.
위 행장은 신한은행 임직원들이 온라인 사내모금을 통해 모은 저소득가정의 심장수술 치료비 500만 원도 추가로 전달했다.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신한은행은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며 “대한적십자사도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사회 곳곳에 희망이 되는 나눔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2007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맺고 매년 대한적십자 회비를 전달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2001년부터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에도 2만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백혈병 소아암으로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나눠주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