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LG유플러스, 스마트폰으로 가스밸브 원격제어 서비스 출시

이계원 기자 gwlee@businesspost.co.kr 2014-12-15 12:31: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유플러스가 스마트폰으로 가스밸브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놓았다.

LG유플러스는 스마트폰으로 바깥에서 집안 상태를 점검하고 가스밸브를 잠글 수 있는 사물인터넷 기반의 서비스 ‘U+가스락’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스마트폰으로 가스밸브 원격제어 서비스 출시  
▲ LG유플러스 'U+가스락' 서비스
U+가스락은 무선통신 솔루션(Z-wave)으로 연결돼 이용자들이 스마트폰에 관련된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해 가스밸브 상태 확인이 가능하다. 밸브가 열려 있으면 스마트폰 터치로 손쉽게 밸브를 잠글 수 있다.

또 가스밸브 주변온도가 높아지면 문자메시지로 알림이 발송되는 등 화재감지 알림기능도 있다.

가스밸브 주변이 55도면 경보음과 함께 문자가 발송된다. 65도일 경우 자동으로 밸브를 차단하는 기능도 탑재돼 있다.

하나의 어플리케이션에 가스락 4대까지 등록할 수 있고 관리자를 포함해 모두 10명이 가스밸브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류창수 LG유플러스 홈솔루션사업담당은 “U+가스락은 LG유플러스의 홈기가 와이파이를 이용해 원격제어하도록 만든 서비스”라며 “사물인터넷시대에 LG유플러스가 이용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U+가스락 이용요금은 가스락 단말기를 포함해 월 1천 원(3년 약정 기준, 부가세 별도)이며 단말기는 6만5천 원에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기존 LG유플러스 인터넷 이용자들을 위해 월 2천 원을 추가해 기가급 인터넷 속도를 제공하고 있다.

U+가스락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모바일 및 인터넷 통신사에 관계없이 가입할 수 있다. 최근 10년 이내 생산된 가스밸브라면 대부분 설치가 가능하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계원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