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부산은행 채용비리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박재경 BNK금융지주 사장의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했다.
부산지검 특수부(김도균 부장검사)는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박 사장의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고 8일 밝혔다.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부산지법 이종길 영장전담부장판사가 실시한다.
부산은행은 2015년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서 예정보다 인원을 늘려 전직 국회의원 자녀와 전직 부산은행장 가족 등 2명을 부당하게 합격시켰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박 사장은 당시 부산은행장이었으며 최종면접관으로 활동했다.
검찰은 2월28일 박 사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이 혐의에 관한 소명이 부족하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
부산지검 특수부(김도균 부장검사)는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박 사장의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고 8일 밝혔다.

▲ 박재경 BNK금융지주 사장.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부산지법 이종길 영장전담부장판사가 실시한다.
부산은행은 2015년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서 예정보다 인원을 늘려 전직 국회의원 자녀와 전직 부산은행장 가족 등 2명을 부당하게 합격시켰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박 사장은 당시 부산은행장이었으며 최종면접관으로 활동했다.
검찰은 2월28일 박 사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이 혐의에 관한 소명이 부족하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