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새 모바일게임인 '검은사막 모바일'이 출시 직후부터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펄어비스는 1일 검은사막 모바일이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인기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 구글과 애플 스토어 인기 1위 차지

▲ 검은사막 모바일.


검은사막 모바일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리니지M을 제치고 매출 1위에도 올랐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출시 전 사전예약고객이 500만 명에 이르며 흥행을 예고했다.

이는 리니지M의 550만 에 이어 역대 2위였다.

출시 첫날인 지난달 28일 5시간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일시적으로 트래픽이 몰리면서 게임 접속이 지연되기도 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펄어비스가 개발해 150여 개 나라에서 12개 언어로 서비스 중인 PC온라인게임 검은사막의 지적재산권(IP)을 기반으로 만든 모바일게임이다.

지난해 상장한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의 흥행 기대 속에 코스닥 상장 게임사 중에 가장 시가총액이 큰 회사로 발돋움했다.

2월28일 기준 펄어비스 시가총액은 2조9천억 원으로 컴투스 2조1천억 원보다 8천억 원 더 많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