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국내 최대 용량의 신제품 건조기를 내놓고 의류 건조기시장에 진출한다.
삼성전자는 3월 초 14kg의 대용량 건조기를 국내에 선보이고 3월14일부터 삼성닷컴과 주요 유통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의류 건조기가 세탁기보다 용량이 작아 세탁물을 한꺼번에 관리하기 어렵다는 소비자들의 의견이 많았다”며 “용량을 늘린 신제품 건조기로 소비자들이 겨울철 이불 빨래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제품 건조기는 저온 제습 성능을 개선한 ‘하이브리드 히트펌프’ 기술이 새롭게 적용됐다.
하이브리드 히트펌프는 초반에 세탁물을 최적 온도로 빠르게 끌어올린 뒤 인버터 히트펌프로 건조하는 방식으로 건조시간을 크게 줄여준다.
또 ‘에어살균’ 기능이 적용돼 물과 세제없이 각종 유해세균을 99.99% 없애주고 집먼지 진드기도 100% 제거한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에 열교환기를 탑재해 소비자들이 직접 청소할 수 있도록 하고 ‘워셔블 필터’를 적용해 물만으로도 편리하게 제품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정호진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이번 신제품은 대용량 세탁을 마친 후 건조까지 한 번에 끝내길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제품”이라며 “앞으로 소비자들이 느끼는 불편 사항을 먼저 해결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기술로 건조기 시장의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삼성전자는 3월 초 14kg의 대용량 건조기를 국내에 선보이고 3월14일부터 삼성닷컴과 주요 유통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 삼성전자의 신제품 대용량 건조기. <삼성전자>
삼성전자 관계자는 “의류 건조기가 세탁기보다 용량이 작아 세탁물을 한꺼번에 관리하기 어렵다는 소비자들의 의견이 많았다”며 “용량을 늘린 신제품 건조기로 소비자들이 겨울철 이불 빨래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제품 건조기는 저온 제습 성능을 개선한 ‘하이브리드 히트펌프’ 기술이 새롭게 적용됐다.
하이브리드 히트펌프는 초반에 세탁물을 최적 온도로 빠르게 끌어올린 뒤 인버터 히트펌프로 건조하는 방식으로 건조시간을 크게 줄여준다.
또 ‘에어살균’ 기능이 적용돼 물과 세제없이 각종 유해세균을 99.99% 없애주고 집먼지 진드기도 100% 제거한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에 열교환기를 탑재해 소비자들이 직접 청소할 수 있도록 하고 ‘워셔블 필터’를 적용해 물만으로도 편리하게 제품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정호진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이번 신제품은 대용량 세탁을 마친 후 건조까지 한 번에 끝내길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제품”이라며 “앞으로 소비자들이 느끼는 불편 사항을 먼저 해결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기술로 건조기 시장의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