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시세 상승세, 비트코인과 리플 오름폭 커

▲ 13일 오전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주요 가상화폐 시세가 일제히 오르고 있다. <빗썸>

가상화폐 시세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3일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오전 8시40분 기준 1BTC(비트코인 단위)당 1019만7천 원에 거래됐다. 24시간 전보다 8.96% 올랐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98만9천 원을 보여 24시간 전과 비교해 5.32% 상승했다.

리플은 1XRP(리플 단위)당 7.15% 오른 1198원, 비트코인캐시는 1BCH(비트코인캐시 단위)당 4.13% 상승한 146만2천 원에 거래됐다.

가상화폐 시세는 6일 오후부터 계속 오르다가 10~11일 소폭 하락했다.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고 이탈리아 가상화폐 거래소의 해킹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일부 위축됐다.

그러나 11일 오후부터 다시 상승하면서 비트코인은 1천만 원 수준, 리플은 1천 원 수준을 회복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