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코레일과 철도 관련 콘텐츠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와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4일 협약식을 열어 앞으로 네이버 플랫폼을 통해 철도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네이버, KTX 예약시스템 서비스  
▲ 김상헌 네이버 대표
네이버는 철도 운행정보를 사이트에 싣고 기차 예약시스템을 연동하기로 했다. 철도 여행정보도 검색결과에 반영하기로 했다.

또 코레일 관련 콘텐츠들을 온라인에 새롭게 구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사용자들은 역 검색 결과와 네이버 지도 등을 통해 실시간 철도 운행정보를 확인하고 바로 예매할 수 있게 됐다.

또 네이버캐스트와 콘텐츠 검색 등의 네이버 서비스를 통해 철도 여행정보를 쉽고 빠르게 얻을 수 있다.


서울 부산 경주 대전 대구 광주 등 주요 KTX 역사가 실내 지도와 함께 영상으로 나가게 돼 처음 방문하는 역도 직접 보는 것처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들이 더 편리하게 전달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 데이터를 활용해 공익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오대석 기자]